건강정보11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전문의가 알려주는 노화를 예방하는 식단과 습관들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전문의 정희원 의사는 병원에 오는 환자들 중에 젊은 환자들이 부쩍 늘었다고 했습니다. 일상생활을 하면서 다리에 힘이 빠지고 자주 넘어진다는 30대 환자의 경우 검사 결과, 근감소증으로 근력이 70대 노인과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심한 갈증을 느끼거나 극심한 피로와 무기력증을 느낀다고 한 20대 환자의 혈액을 검사했더니 당뇨를 진단받았습니다. 이렇듯 요즘 젊은 사람들은 젊은 나이에 노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가속노화 현상’을 겪고 있습니다. 2020년 기준으로 20~30대 당뇨병 환자는 대략 13만 명으로만명으로 5년 사이 75%나 급증했습니다. 사람의 노화는 시간, 유전자, 생활습관과 환경 이 세 가지로 결정됩니다. 첫 번째인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며, 두 번째 ‘.. 2023. 3. 21. 뇌의 노화를 늦추는 방법! 노화를 부르는 가장 치명적인 자세와 뇌건강을 높이는 생활 습관! 세계적으로 유명한 뇌과학자 제임스 굿 윈은 중년 이후 나이가 들고 노화를 억제하고 싶다면 신체뿐만 아니라 뇌를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두뇌의 노화 속도와 신체의 노화는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뇌의 노화는 신체의 노화와 다르게 우리가 어느 정도 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스코틀랜드에서는 1947년 국가적인 프로젝트를 실행했습니다. 약 7만 명의 아동들에게 IQ를 테스트하고 12년 동안 그들의 의료기록, 직업, 생활방식을 기록했습니다. 그리고 그들의 사고 능력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관찰한 결과, 이 실험에서 뇌에 대한 놀라운 비밀이 밝혀졌습니다. 인간의 두뇌에서 약 25%만이 유전으로 결정되고 나머지 75%는 생활 방식 개선으로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한마디로 뇌는 .. 2023. 3. 14. 정신과 의사가 알려주는 우울, 걱정, 불안, 슬픔 등 부정적인 감정을 벗어나게 도와주는 감정 조절법! 우울하다며 정신과에 찾아오는 환자들 중에서는 걱정할 때가 편하고 오히려 아무런 걱정을 하지 않으면 불안하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그런 사람들은 상황이 좋아지고 걱정거리가 없어져서 걱정을 하지 않더라도 마음이 편해지지 않습니다. 정신과 의사 박용철은 그런 환자들을 보며 감정도 습관이 된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박용철 의사는 이것을 감정습관이라고 부르며 감정이 습관이 되는 이유를 뇌가 익숙한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감정 역시 익숙한 감정을 선호한다는 이론입니다. 그래서 오랜 기간 동안 우울해하고, 불안해하며, 걱정을 하며 지낸 사람은 우울, 불안, 걱정이 자신의 표준 감정이 됩니다. 뇌가 익숙해하는 감정이 생기면 그 감정을 가능한 한 오래 느끼려고 하고, 낯선 감정은 빨리 잊어버리려고 합니다. 그리고 뇌에서 .. 2023. 3. 9. 50살 이후 건강해지기 위해 바꾸어야 할 생활 습관 4가지! 간헐적단식, 설탕, 폼롤러, 자기 전 루틴 만들기 중년의 나이가 되고 나면 신체의 변화를 직접적으로 느끼게 될 것입니다. 몸이 예전보다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고, 피로감이 더 자주 느껴지거나 아픈 곳이 많아졌다면 이젠 중년 이후 달라진 몸에 맞는 건강한 습관들을 가져야 합니다. 건강과 면역력을 단번에 상승시켜 주는 약이나 비결은 없습니다. 하지만 면역력과 몸을 튼튼하게 만드는 생활방식과 습관은 확실히 존재합니다. 건강이란 한 번 한다고 바뀌는 것이 아니라 나의 습관으로 만들고 생활방식이 바꿔져야 건강해질 수 있습니다. 기능의학, 통합의료 전문가 프랭크 리프먼 박사가 알려주는 면역 회복력을 높여 활력 넘치는 몸을 만들고 노화를 늦추는 생활 습관 4가지를 소개하겠습니다. 간헐적 단식(16:8 방법) 16시간 동안 단식해서 공복을 유지하는 것은 여러 연구에서도.. 2023. 2. 25. 이전 1 2 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