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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정보

구내염인줄 알았던 설암 초기증상, 원인, 검사, 수술, 치료법, 예방법, 완치율까지

by 구웃걸 2023. 5. 21.

설암은 혀에 발생하는 암으로, 초기에는 단순히 구내염으로 인식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입 안이나 혀에 난 구내염이나 종기가 3주 이상 지속된다면 설암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오늘은 설암 원인과 증상, 검사방법, 치료방법, 예방방법까지 정리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설암, 설암 초기 사진
설암, 설암 초기 사진

 

설암이란?

혀에 발생하는 악성종양으로 대표적인 구강암입니다. 설암은 주로 40세 이후에 발생하며 남성과 60대 이상 환자가 많습니다. 혀의 어느 위치에 발생할 수도 있지만 주로 혀의 옆면에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혀뿐만 아니라 성곽유두, 심상유두, 사상유두, 단순유두, 혀의 근육, 혀의 신경지배에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설암 원인

설암의 주요 발병 원인은 흡연, 음주, 안 좋은 구강 위생 상태로, 특히 흡연의 영향이 절대적으로 큽니다. 혹은 흡연이나 음주를 하지 않더라도 유전적인 요인으로 인해 발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외 다른 원인으로는 만성적인 자극, 바이러스, 안 좋은 식습관 등이 있습니다.

 

 

설암 증상

대부분의 환자들이 혀가 부은 듯한 느낌이 들거나 음식물을 섭취 시 불편함을 호소합니다. 설암 초기증상으로는 입 안의 궤양 혹은 구내염이 3주가 지나도 낫지 않는다거나, 입 안에 생긴 종괴 혹은 부종이 3주간 지속되기도 합니다. 또는 목에 만져지는 혹이 3주가 지나도 사라지지 않는 경우에는 설암을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 외에도 볼이나 혀에 붉은색 혹은 하얀색 반점이 생기거나, 갑자기 치아가 흔들리는 경우가 있기도 합니다.

 

설암 검사

설암의 증상들이 의심이 된다면 병원에서 구강 검진을 받고, 조직 검사를 시행하여 진단을 받습니다. 조직 검사 시행 후 CT, MRI, PET 등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설암 치료

조기 설암의 경우 종양 부위를 확인하여 암을 절제하고 봉합합니다. 그러나 절제해야 할 부위가 크다면 팔이나 다리 등 다른 부위의 살을 옮겨 이식하는 재건술을 시행합니다. 설암 수술 이후에는 발음이 약간 변하는 것 말고는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습니다. 설암이 목까지 전이되었다면 목의 림프절을 제거하는 수술을 시행합니다. 설암은 조기에 진단을 받고 치료한 경우에는 완치율이 높은 편입니다. 설암 1기에 발견하여 치료하게 되면 95% 이상 완치되며, 설암 2기 완치율은 70~80% 정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설암 생존율은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설암 예방법

평소에 흡연과 음주를 피하고, 양치와 가글을 자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구강 위생 상태를 신경 쓰며, 식습관에 신경 쓴다면 설암뿐만 아니라 다른 암이나 질병들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설암은 발생하는 부위가 눈에 뜨이고 만질 수 있는 부위기 때문에 관심을 기울인다면 다른 암에 비해 비교적 빠르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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