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염, 방광염 치료 항생제인 후라시닐정 효과, 복용법, 부작용, 술과 함께 마시면?

후라시닐정은 질염과 방광염에 주로 쓰이는 항생제 약품입니다. 특히 세균성 질염인 가드넬라에 처방이 되고는 합니다. 오늘은 후라시닐정 효과와 복용법, 그리고 부작용, 후라시닐정 술과 함께 마시면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후라시닐정, 질염 사진

 

후라시닐정 효과

후라시닐정은 메트로니다졸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트리코모나스증, 혐기성균 감염증, 아메바증 치료에 효과적입니다. 주로 질염과 방광염 세균감염을 막는 후라시닐정 항생제로 쓰입니다. 또는 다양한 감염증, 패혈증에 의한 수술 후 감염의 예방으로 처방되기도 합니다.

 

 

후라시닐정 복용법

후라시닐정 질염, 방광염 치료 목적이라면 성인 기준 1회 500mg씩 1일에 3~4회 복용하며 1일 최대량은 4g을 넘지 않도록 합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7~10일간 복용합니다. 수술 후 예방 목적이라면 성인 기준 처음은 1g, 그 후로 250mg씩 1일 3회 경구 복용합니다. 참고로 후라시닐정은 전문 의약품으로 반드시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구매가 가능합니다.

 

후라시닐정 부작용

발진, 가려움, 홍조, 두드러기, 발열 등 다양한 과민반응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드물게 아나필락시스, 쇼크, 농포진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또한 미각장애, 식욕부진, 더부룩함,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해진다면 복용을 중단하고 의사와 상담받는 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아미다졸 유도체에 과민반응 환자, 기질적 신경계 질환환자, 임신 첫 3개월 이내의 임부, 수유부, 미졸라스틴 투여 중인 환자에게는 복용을 금합니다.

 

후라시닐정 술?

후라시닐정 술과 함께 마신다면 약효가 떨어지며 후라시닐정이 술의 해독과 분해를 억제하는 성질이 있어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후라시닐정을 복용하는 환자라면 염증을 가지고 있을 텐데, 술이 염증에 더욱 안 좋을 수 있기 때문에 음주는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술 후 감염 예방 목적으로 후라시닐정을 복용하는 환자의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과도한 음주는 여러 가지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